강무길 시의원(해운대4, 국민의힘)/부산시의회.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원(해운대4)은 17일 제317회 정례회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상수관 교체공사에서 굴착 및 상수도관 교체 이후 절삭포장과 도막포장을 하여야 하나 당초 계획한 절차를 생략하고 포장공사를 하는 등 엉터리 노후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진행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으로 1984년부터 2022년까지 7850억을 투자해서 9092km를 개량 완료했으며, 향후 10년간 노후관 개량사업으로 2032년까지 431km 개량사업에 3727억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강 의원은 "해운구 반송2동 노후상수관 교체공사에서 중앙부에 두께 5cm 절삭포장이 되고, 건물 인접한 곳은 덧씌우기 포장을 엉떠리로 진행하여 호우로 인한 배수불량 및 ASP포장 불량이 확인되어 해운대구청에서 전면 재시공 지시를 받았다"며 노후관 교체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했다.
한편, 노후상수도관 개량사업은 1984년부터 2032년까지 약 1조1500억이 넘게 투자가 되는 사업으로 340만 부산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부실하게 관리되지 않도록 대책을 요구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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