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전 방송통위원회 상임위원 출판기념회 포스터.
[더팩트ㅣ안산=유명식 기자] 김현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김 전 위원은 최근 방통위원 임기 3년간의 소회를 담은 '힘들수록 진실을 모질수록 진심을'이라는 책을 펴냈다.
책에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불법 면직, 최민희 상임위원 내정자의 임명 거부, TV 수신료 분리 징수 등에 대한 김 전 위원의 생각이 담겼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신뢰받는 정당인의 자세와 역할도 풀어냈다.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노정렬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해찬 전 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청와대에서 최연소·최초 여성·최장수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김 전 위원은 제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제3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8월 방통위 상임위원에서 물러나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언론특보를 맡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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