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직원의 제2의 인생 설계 지원 프로그램 운영
13일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이 ‘중장년 근로자 진로설계 교육’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인천환경공단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환경공단(공단)은 취업지원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중장년 근로자 진로설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취업 지원서비스’란 사업주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로․생애 경력설계 및 취업알선,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해 은퇴를 앞둔 직원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공단은 노사발전재단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 기업으로 선정돼 제도 도입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2024년도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중장년 근로자 경력 설계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에 해당되며 외부전문강사로부터 △진로 설계 △변화 이해 △취‧창업 교육 △재무설계 △건강 관리 등 퇴직 후 인생 설계에 필요한 내용을 중장년 임직원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퇴직 후 노후 설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개선 등으로 직원들에게 양질의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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