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김태호 기자]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11일 제1회 수원특례시장기 탁구대회에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탁구대회는 11~12일까지 양일간 수원시국민체육센터에서 총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김 의장은 개회식에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16강전에 출전한 이상수 선수의 14전 15기 인간 승리를 지켜봤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탁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탁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의장은 "2.7그램의 작은 공이 품고 있는 위대한 스포츠 탁구가 시민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수원시의회도 탁구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여성, 어르신들의 경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시의회 의장배 장애인 탁구대회’ 등 각종 대회를 열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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