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경기도의원 감사패 받아
경기 안산의 봉사단체 '뜰' 회원들이 11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안산=유명식 기자] 경기 안산의 봉사단체 ‘뜰(회장 성수재)’이 11일 상록구 옛 상록구청사 앞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과 더불어민주당 정승현(안산4) 경기도의원,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서한석 기본소득 경기본부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산시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보훈 가족 등에게 전달할 김치 700포기를 4시간가량 만들었다.
경기 안산 봉사단체 '뜰' 성수재(오른쪽) 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승현(안산4) 경기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 경기도비 후원 등 행사에 도움을 준 정승현 도의원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정 의원은 "뜰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의 삶에 큰 힘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살맛이 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출범한 뜰 봉사단에는 600여 명의 안산시민이 참여해 활동 중이다.
성수재 회장은 "김장 담그기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사회적인 연대를 형성할 수 있는 민족 고유의 전통"이라며 "이날의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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