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주시 순흥면의 한 도로에서 통학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서 있다. /영주소방서
[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에서 유치원 통학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1명이 다쳤다.
8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쯤 영주시 순흥면의 한 도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유치원 통학버스가 우회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와 교사가 중상을 입고, 다른 교사 1명과 어린이 18명이 부상을 입는 등 2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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