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195개 사 참여, 400여 종 전시
2만 2000여 건 상담…18억 계약 성과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전북 익산시 주최로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14만여 명이 참관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2만20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져 약 18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익산시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시 주최로 열린 '2023 전북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선진화된 최신 농업기술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익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전국 각지에서 14만여 명이 참관했고, 박람회 기간 2만 20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약 18억 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농기계박람회는 국내외 농기계 기업 195개 사가 참여해 400여 종의 최신 농기계를 전시했다.
자율주행 농기계부터 소형 방제기까지 첨단 미래기술 농기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농기자재 상담과 계약을 위한 참관객들의 관심과 발길이 이어졌다.
시는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구간별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환경 정비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 익산 관광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참관객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성공적인 박람회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사 기간 중 미진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보완해 더욱 성공적인 익산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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