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고려대 구로병원과 의료 인공지능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 인공지능 기업 지원을 위한 의료 데이터, 의료 데이터 활용 공간, 전문 컨설팅 지원,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 목표 검증, 인허가 기술지원, 시험평가 등 기술개발 전주기 지원, 의료 인공지능 분야 최신기술동향 및 인증 정보 공유 등에 협업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박성용 KTL 바이오의료헬스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의료 기술 개발의 핵심인 인공지능 분야 활성화를 위해 인증·시험평가 체계 구축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 필요한 기술개발 지원에 힘써 의료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우리 기업의 기술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L은 지난 6월 의료기기 안전성 장비 및 인공지능 개발·시험 서버를 보유한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를 대구시에 개소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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