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농식품 및 공산품을 소개·체험하고, 수·출입을 상담하는 박람회가 충남 논산시에서 열린다.
논산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논산아트센터와 전천후 실내체육관 등에서 아시아 22개국 67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2023 아시아 한상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아시아 한상 베트남남부연합회와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 한상대회를 추진했다.
시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생산·제조하는 제품들이 세계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한상 바이어와 기업간 일대일 또는 다대일 상담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시는 지역의 기업인, 농가, 한상까지 모두에게 실효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논산의 가치, 그리고 한상의 열정이 이번 대회를 토대로 세계를 호령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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