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산·광주 69개 빵집 참여해 108개 부스 운영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대전빵축제 현장. / 대전관광공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2023 대전 빵축제'에 12만명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전 빵축제는 옛 충남도청사에서 서대전공원으로 옮겨 성심당을 비롯해 대전지역 67개의 빵집과 예산·광주 각 1개의 빵집 등 총 69개의 빵집이 참가했다.
공연행사로 뮤직콘서트, 버스킹공연, 석고마임, 랜덤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한 '도전 빵 골든벨'과 크레인 기계로 마카롱을 뽑는 '빵 크레인 이벤트',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자신이 직접 쌓아 먹는 '빵빠레 트로피', 레크레이션 등이 큰 호응을 받았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이 대한민국 빵의 성지로 발전하고 올해 행사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대전빵축제 현장. / 대전관광공사
앞서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대전 빵축제'와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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