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소환 방침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전 연인 전청조(27·여) 씨가 남 씨의 조카를 학대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전 연인 전청조(27·여) 씨가 남 씨의 조카를 학대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전 씨를 내사 중이다.
전 씨는 지난 8월에서 9월 사이 남 씨의 조카인 중학교 2학년 A 군을 남 씨 어머니 자택에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전 씨는 골프채 등을 휘둘러 폭력을 행사했으며 이를 안 A 군의 부모가 격분해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전 씨를 입건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내사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며 "곧 소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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