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5시 6분쯤 포항시 용흥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6분쯤 포항시 용흥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4대와 인력 8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층 복도 일부(17m²)가 소실되고 자전거 3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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