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불당동 불법 주정차 해결 나서

상습 주차난 현장 방문…물총새공원 입체 활용 등 검토 주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상습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불당2동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상습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불당2동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17일 불당2동을 찾아 불법 주정차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부서장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천안지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이자 번화가인 불당2동의 소상공인들로부터 주차 문제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도 큰 변화가 이뤄지지 않아 시장이 직접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불법 주차장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물총새공원을 입체적으로 활용한 주차장 조성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해당 부서에 주차난 해결책을 적극 찾아 줄 것을 주문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최적의 방안을 찾아 불당동 불법 주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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