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너지원 수소 안전 사용 환경 기대"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조윤행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3학년)이 '2023년도 한국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 Poster Session에서 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센서분야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12개의 전문연구회에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대만-일본 공동 심포지엄과 ‘대한기계학회 융합세션’을 비롯해 학문 후속세대의 구두 발표를 위한 ‘Young Scientist Forum’, ‘Poster Session’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됐다.
조윤행 학생이 수상한 논문은 ‘Highly ordered In2O3 nanobamboos for substantially improved detection of H2 gas(향상된 수소 가스 감지를 위한 고정렬 된 산화인듐 나노대나무)’로 경사각 증착법을 통해 감지 소재인 In2O3와 Pd 촉매를 교차 증착해 대나무 형상의 나노구조체를 제작함으로써 표면에서의 산소와 수소의 흡‧탈착 효율을 극대화하는 내용이다.
조윤행 학생은 "연구 결과가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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