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방화 후 투신한 것으로 추정…합동감식 예정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부산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고, 거주자인 60대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 46분쯤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A씨는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내고 아래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 당시 집 안에서는 인화물질이 담긴 용기 등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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