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 표기
거제시청 전경./거제시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건물 등의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표기해 119, 112 긴급신고 문자 서비스 및 거제시 카카오톡, 안전신문고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제시는 도로명주소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표기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지도에 현재 위치의 주소(위치)정보, 거제시 카카오톡채널 및 홈페이지, 안전신문고, 정부24, 국민콜110 등 공공앱 또는 공공웹사이트를 연계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상시 QR코드를 스캔하면 119 또는 112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현재 위치의 주소정보와 함께 전송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시는 올해 훼손, 탈색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에 맞춰 면·동사무소, 소방서, 경찰서, 학교 등 주요 공공기관과 마을회관, 병원, 유치원, 어린이집, 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QR코드 건물번호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 QR코드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운영 확대와 개선 방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방법은 16일까지 참여폼을 통해 설문을 완료하고 이벤트 응모를 위한 성명, 휴대전화번호를 제출하면 된다. 설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