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고창군, 저소득층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1개월 추가 지원

  • 전국 | 2023-10-10 10:29

1인 가구 월 4만원…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 차등
관내 농협하나로마트·GS25 편의점·농협몰서 사용


고창군청 전경. /더팩트DB
고창군청 전경. /더팩트DB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식품바우처를 1개월분 추가 지원한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원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차이점은 12월에 1개월분 지급에서 2개월분으로 확대 지급한다. 이에 따라 4400여 가구에게 약 1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과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 과일, 채소, 육류, 우유, 잡곡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월 4만원부터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 농협몰(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 및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혜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신규 및 미신청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