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전경. /제천=이주현 기자
[더팩트 | 제천=이주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 기간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대관계 형성 관광 사업 모델이다.
이번 선정으로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말 도입을 목표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및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제천시와 참여 관광사업체가 공개한 주요 할인 혜택으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3000원 할인 △충주호 크루즈 청풍나루 3000원 할인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 30% 할인 등이다.
그동안 제천시민에게만 제공되던 지역민 할인 혜택을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에 △제천 관광택시 5000원 할인 △제천 시티투어 3000원 할인 등 외부 관광객만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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