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벤트·동아리 공연·연예인 초청 공연 등 마련
축제 수익금 루게릭병 환자 돕기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가 25일부터 26일까지 축제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총학생회가 이벤트 수익금을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상명대학교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대학축제(대동제)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대동제의 주제는 상명대학교의 표상인 ‘사슴(Deer)’과 ‘너를 위한(For You)’을 어원으로 삼아 ‘보답을 상징하는 사슴이 학업에 지친 학우들에게 즐거운 축제로 보답한다’는 의미와 함께 부제인 ‘비상(飛上)’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담았다.
이번 대동제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가요제, 동아리공연, 불꽃놀이, 연예인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이벤트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도원 총학생회장은 "학생 축제인 대동제를 통해 건전한 대학 문화를 자리매김하고, 즐겁고 활기찬 추억을 대학 생활에서 만들 수 있기 위해 노력했다"며 "행사 주제인 비상(飛上)처럼 학우들 모두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는 대학 생활을 잘 이겨내고 한마음 한뜻으로 꿈과 희망에 여행하듯 날아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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