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별' 광주폴리 아트조명…가을 향취 물씬

광주폴리 작품 '99칸'에 조명 설치…11월 중순까지 운영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광주폴리 1차 작품인 '99칸(피터 아젠만 作)'에 달과 별 모양의 LED채널 조명과 꼬마전구, 단풍잎 장식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광주비엔날레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는 추진 중인 광주폴리 신 활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시즌에 맞춰 아트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폴리 아트조명은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광주폴리 시즌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번 가을맞이 아트조명은 충장치안센터 앞에 위치한 광주폴리 1차 작품인 '99칸(피터 아젠만 作)'에 달과 별 모양의 LED채널 조명과 함께 꼬마전구, 단풍잎 장식 등을 설치해 연출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사라진 광주읍성 북문터에 설치된 작품 '99칸'은 가을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이곳을 지나다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폴리 시즌 프로그램 아트조명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 까지 운영된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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