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교육감 "교원들 마음 치유와 회복 기대"
사진은 광주시교육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음악과 인문학이 있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과 인문학 강연을 결합해 인문학을 콘서트처럼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광주지역 교원과 시민 60여명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및 학자와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 교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기르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플루티스트 이현경의 공연 △김용근 대표의 창의와 철학으로 떠나는 예술 여행 특강 △오룡아트홀 김용근 초대전 '사피언-사피엔스' 관람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음악과 함께 알찬 내용으로 교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이번에 개최되는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광주 교원들이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생님들이 깊어져 가는 가을날에 인문학적 소양과 풍요로운 감성을 함께 키우는 행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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