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 장소 5개소 중 4개소 방문 시 거창사랑상품권 증정
경남 거창군이 추석을 맞아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거창사건 순례 인증 챌린지(2차)를 운영한다./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거창사건 순례 인증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순례 인증 챌린지는 참여자가 순례 장소를 직접 방문해 거창사건 역사에 대해 익히고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유가족과 아름답게 핀 무궁화를 관람하기 위해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거창군 보건소 걷기 행사 ‘거창한 걸음’과 연계해 진행되며 주요 순례 장소로 지정된 곳은 거창사건역사교육관, 탄량골 희생 장소, 박산 합동묘역, 박산골 총탄 흔적 바위, 청연마을 희생 장소 등 총 5곳이며 4곳 이상(거창사건역사교육관 필수) 방문하면 거창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챌리지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거창한 걸음’ 커뮤니티에 가입 후 ‘거창사건 순례 인증 챌린지 참여하기’로 가능하다.
평일에는 거창사건역사교육관, 주말에는 거창사건사업소 사무실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대리 수령은 불가능하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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