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완속 충전기 설지 지원…전기차 운행 환경 개선으로 편의 증진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이 전기자동차 소유자의 충전 편의 제공을 위해 가정용 완속 충전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례군은 가정용 완속 충전기 15기를 보급하며, 충전기 종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례군 소재 거주지 혹은 사업장에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한 전기자동차 소유자 또는 2023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대상자이다.
완속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군민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고 공공용 및 비공용 충전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3월 사업수행 업체를 선정하고 공영주차장 30개소에 전기차 공공용 충전시설 61기를 설치하고 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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