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양성평등연구회는 20일 시의원, 실무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택 토론회를 열었다. /청주시의회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양성평등연구회는 20일 시의원, 실무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택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기후 위기와 함께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더 노출된 여성들의 재난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한 청주시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은희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소장은 이날 ‘여성의 재난 취약성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이화정 시의원을 좌장으로 김학실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 민연경 강원여성갖고연구원 연구위원, 이혜정 청주YWCA 사무총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화정 양성평등연구회 대표는 "기후재난이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날 것이며 여성들이 안전에 취약한 만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젠더 관점의 통합적 정책접근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청주시 재난안전 시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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