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관계자 "해당 사건 보고받은 적 없어"
포항북부경찰서 전경./포항북부경찰서
[더팩트 I 포항=김은경 기자] 최근 빈발하는 교권 침해 사건과 교사 권위 추락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경북 포항의 한 대안학교에서 교장이 학생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7월 23일 포항시 북구의 H학교 A 교장이 학생 B양의 머리를 때리고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학교는 포항시 최초 (경북도교육청 인정)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돼 2020년 3월 개교해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교육 목표로 삼고 운영 중이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포항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팀 담당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황영애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해당 사건은 보고받은 적도 없고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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