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광주고려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남구 대촌동 다문화 2세대를 위해 ‘공부방 만들기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재능기부센터가 남구가족센터로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 가족 2세대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 등에 도움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
이에 광주재능기부센터와 함께 지역봉사단체, 지역 기업 등은 집 정리부터 도배, 장판, 침대와 책상 등 가구를 교체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형욱 소장은 "2022년 기준으로 다문화 가구 구성원이 115만여명에 이르고 있고 다문화 학생 수도 16만 8000여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학생 수의 3.2%를 차지하는 등 해가 갈수록 증가세에 있다"며 "다문화 가족은 물론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교육과 사회 진출의 기회를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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