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개 팀·자치구 4개 팀·시체육회 1개 팀·대학 4개 팀·계룡건설 1개 팀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우송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계룡건설,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와 자치구, 지역 대학, 기업 등이 모두 11개의 운동부를 창단한다.
대전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우송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계룡건설,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지난 2월 시구협력회의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5개 구 구청장이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육성을 위해 뜻을 함께하고, 지역 대학과 기업까지 운동부 창단에 공감하면서 후속 절차로 이어졌다.
신규 운동부는 대전시 1개 팀, 자치구 4개 팀, 시체육회 1개 팀, 대학 4개 팀, 계룡건설 1개 팀 등 총 11개 팀이다. 창단 종목 등 세부 사항은 협의 중이며 창단 시점은 2024년 1월이다.
현재 대전에는 21개 종목 32개 직장 운동부가 있다. 대전시가 7개 종목 9개 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자치구 운동부는 유성구 여성 레슬링팀이 유일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그동안 지역의 많은 우수한 학생 선수들을 연계 육성할 수 있는 실업팀이 없어 타 시도로 유출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며 "시는 경기부 창단과 운영에 재정적 지원과 건전한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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