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방침
손희경 정읍시보건소장은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을 관리하고 일상생활과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건강증진·사회적 기능복귀 도모를 위해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또한 암 생존자의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상담을 통해 사회적 기능 복귀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암 생존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암 생존자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보건관리자의 역량강화 교육 등의 홍보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전북대학교병원 암 교육실에서 위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손희경 소장은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을 관리하고 일상생활과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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