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조직 개편…4대 핵심 전략 산업 육성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협력 강화

대전테크노파크.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민선8기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먹거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최근 조직개편 추진안이 이사회에서 확정돼 중소벤처기업부의 통보를 거쳐 10월 1일부로 새로운 직제에 맞춰 업무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개편안은 민선 8기 4대 핵심 전략산업(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의 집중 육성 및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팀을 신설하고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 RISE 산업, 기업 투자유치, 스마트 워터플랫폼사업, 스마트 탄소중립사업, 2차전지, 양자사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의 발 빠른 대응과 함께 기존 기업지원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밀착 책임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기반한 기술사업화 촉진 및 거버넌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대내외 협력·홍보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ESG) 이행 등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대학과 함께 기업 인재 양성-취업-정주 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 유출방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김우연 원장은 "변화된 조직으로 지역산업과 기업의 초일류 혁신성장을 이끄는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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