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만나 협력 요청

함양교육지원청·도서관 이전 사업 관심과 지원 약속

진병영 함양군수(왼쪽)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면담하고 함양교육지원청 청사와 도서관 이전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면담하고 함양교육지원청 청사와 도서관 이전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함양군과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함양교육지원청 청사·함양도서관 이전 신축 및 함양군 청소년문화센터 등 복합 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현재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함양지역행정협의회 개최에 이어 8월에는 함양군, 함양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장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함양지역의 오랜 숙원인 함양도서관 이전·신축은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 및 군민들의 교육과 문화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병영 군수와 박종훈 교육감은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양군과 경남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도서관과 연계한 청소년 문화센터의 조성은 청소년은 물론 군민 모두에게 교육과 문화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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