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증평=이주현 기자.
[더팩트 | 증평=이주현 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인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미스트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증평군은 지난 4일부터 화장품제조 전문업체인 라파로페와 증평인삼을 활용한 홍삼뷰티케어 상품을 연구해 ‘순미한 진 미스터 세럼’을 개발했다.
인삼의 사포닌, 폴리페놀 성분은 각각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자외선으로 얇아진 피부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순미한 진 미스트 세럼은 추출물 원료와 시제품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안전성과 1차 자극에 의한 피부 진정 효능이 확인됐다.
라파로페 황기철 대표는 "진공감압저온추출 독자기술을 활용한 증평인삼 추출물 적용으로 성분파괴를 최소화해 인삼의 원료적 기능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증평인삼을 함유한 인삼뷰티케어 상품 개발은 증평이 인삼의 고장이라는 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크림·비누 등 다양한 뷰티케어 상품을 지속 개발해 증평인삼과 함께 증평을 알리는데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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