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된 업체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 입찰참가 자격 제한 등 강력 조치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경남 하동군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군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 지급 실태 집중 지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중점 사항은 부서별 체불임금 신고 접수 사항, 사업주의 책무 이행 사항,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 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특히 체불임금 근절을 위해 집중 지도 기간 중 4대 보험료 체납 사업장 점검, 다수신고업체 등 임금체불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발주 사업 등 각종 준공금 지급 계약 대금 추석 연휴 전 신속 지급, 하도급 직접 지불 미대상 사업에 대해 체불임금 조사 및 조기 청산 지도 점검도 한다.
임금체불이 적발된 업체는 부진업체로 규정해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찰참가 자격 제한, 수의계약 제한, 고용노동부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