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군수 "깨끗하고 친절한 해남군 만드는 데 노력"
전남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현관 군수와 김차진 부군수, 공직자들이 참여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해남군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현관 군수와 김차진 부군수, 공직자들이 참여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해남 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군 공직자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제도에 대해 알렸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기에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나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남군은 다음 달 6일까지 공직자 행동강령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직무 관련 알선 청탁, 금품수수 행위 및 업무태만과 지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렴한 해남, 깨끗한 해남은 민선7기부터 가장 강조해 온 해남군의 운영 방침으로 캠페인을 통해 조직 내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조직 내외로 확산시켜 깨끗하고 친절한 해남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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