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양동시장 일원서 계도 및 단속
광주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동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22일 거리가게(노점상)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광주 서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동 경열로 시장 인근 도로변 거리가게(노점상)에 대한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보행 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오는 22일 진행된다.
12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되는 단속은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에서 영업하는 거리가게와 차도를 점유해 좌판 행상을 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즉시 이동조치와 자진철거 계도 조치를 한다.
거리가게가 단속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계형 거리가게라는 특성상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대다수지만 이로 인해 더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양동전통시장 방문객의 보행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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