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원 한도 내 통역비 등 지원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부스 모습. / 충남도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제22회 충청권 중소·벤처박람회가 오는 14~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충남·충북이 공동 개최하는 박람회는 충청권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대전시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시도별 라이프 스타일 분야 16개씩 48개 기업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130만원 한도 내에서 통역 물류, 항공비를 지원한다. 제품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행사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여한 도내 기업들은 현장판매와 계약진행 등을 통해 약 50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세계 경기 악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의 활로를 비추고,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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