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청주=이주현 기자.
[더팩트 | 청주·단양=이주현 기자] 충북도는 13일부터 21일까지 단양군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 기간 인사행정의 적정성과 공정한 채용 절차 준수 여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지연현황, 행정처분 미이행 등 소극 행정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수의계약 체결 시 특정업체 특혜 제공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한 의무이행 싱태 및 정밀안전진단, 내진 성능평가 결과도 점검한다.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보조사업도 들여다본다.
불합리한 규체와 불명확한 법령 해석 등으로 업무 추진에 고충이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기술적 제안 등 다각적 검토 의견을 제시해 적극 행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인허가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는 담당 공무원과 문제점을 공유토록 하고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는 등 현장 사전컨설팅 감사 창구를 적극 운영한다.
충북도 김주회 감사관은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사업을 견인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감사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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