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더팩트DB.
[더팩트 | 제천=이주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700억 원 증액한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일 열리는 제천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통해 확정되면 올해 제천시 예산은 당초 보다 18.7% 증가한 1조 2576억 원이 된다.
이번 추경은 제천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도심 활성화 사업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미래 투자사업에 집중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7억 5000만 원, 시티투어 사업 1억 2000만 원, 지류형 제천화폐 발행 3억 3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이외에도 청년센터 조성 6억 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및 투자유치진흥기금 65억 원,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 4억 5000만 원 등을 반영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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