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화물차 화재/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성주=김채은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1억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6분쯤 성주군 초전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96km 지점을 달리던 9.5t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전날 낮 12시 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로 운전자 A씨(50대)가 발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화물차와 적재돼 있던 음료 13t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직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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