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12번 째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김창완 밴드, 부활, 여행스케치, 권인하 밴드, 이솔로몬, 김동현, 류지현, 유다빈 밴드, 김대훈 등 총 9팀이 출연해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파주포크, 낭만을 품다'를 주제로 9일 열린 2023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경기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12번 째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창완 밴드, 부활, 여행스케치, 권인하 밴드, 이솔로몬, 김동현, 류지현, 유다빈 밴드, 김대훈 등 총 9팀이 출연해 추억과 낭만을 되새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김창완 밴드가 '개구쟁이', '너의 의미' 등을 열창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고, 관객들은 객석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10년 시작된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세대 간의 정서를 통합하고 온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더 멋진 공연으로 대한민국 최고 공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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