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6000㎡, 97억 2500만원 들여 2024~2027년까지 정주환경 개선
함안군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 조감도/함안군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안군은 국토교통부 2024년 도시재생사업에 칠원 구성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비전은 ‘혜휼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로 조선후기 어려운 이웃을 돕던 지역 유지 주시성 선생의 나눔과 봉사의 혜휼정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구성리 일원 약 5만 6000㎡에 총 97억 2500만원을 들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거북이 주택 정비사업, 백년 골목길 조성사업, 휴주차장과 클린하우스 설치사업 등을 시행한다.
주민 커뮤니티 및 문화복지 공간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혜휼당과 혜휼원 광장‧주차장 조성사업, 주민 공감대 형성 및 부족한 휴게공간 확충을 위한 거북이성 문화센터 증축사업, 정원조성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칠원 구성지구 예비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5월 경남도 평가 후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최종 선정 평가를 통과해 이번에 최종사업으로 선정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선정된 칠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함께 칠원읍에 대규모 국도비사업이 동시에 투입된다"며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칠원읍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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