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4일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된 청원구 북이면의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된 청원구 북이면의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한국들녘경영제 충북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길우씨 농가를 찾아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 작업을 했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품종인 ‘해들’이다.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이며 촉촉하고 신선한 밥맛과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청주 지역은 이번 벼 베기를 시작으로 중생종~중만생종까지 10월 초순부터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벼 베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쌀 생산 계획은 면적 약 8999ha에서 약 4만 7000톤으로,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8%를 차지하는 양이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와 혹명나방 피해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준 우리 시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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