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서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인테리어 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8대, 인력 88명을 동원해 전날 오후 4시 5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A(68)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상가와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2분쯤 달서구 호산동의 한 4층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31대, 인력 83명을 동원해 전날 낮 12시 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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