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야간 순찰 모습.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최근 갑작스런 재난‧사고 발생과 이상동기 범죄 등의 증가로 시민 불안이 확산하자 충북 청주시가 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시민안심 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추진한다.
예방활동 및 캠페인 주요 내용은 △읍면동별 취약지역 목록을 작성 후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모든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예방활동 및 캠페인 전개 △흥덕구 봉명아이파크아파트 일원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보안등, 비상벨, CCTV 설치 및 골목공원 조성 등 추진 △관내 공중화장실 70개소에 이상음원감지 IOT 비상벨 설치 △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민·관·경 합동 순찰 추진 등이다.
이를 위해 청주시 등 15개 기관과 단체는 상호간의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안심 예방 활동 및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는 상호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8월 3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흥덕‧상당‧청원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연합대,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실무자들과 회의를 갖고 이번 활동의 필요성과 한 달간의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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