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나무로 인해 실질적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인근 임야 수목이다. 산림이 아닌 지목의 조경수 및 유실수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옥피해 우려목 제거사업은 나무의 직경이 크고 작업 여건이 어려워 전문 작업자와 장비를 필요로 하며 매년 신청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26개소 총 173그루의 피해 우려목을 제거했다. 예산은 1억 2000여만 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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