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 부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수사
창원지검은 25일 오전 9시쯤조명래 창원 제2부시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창원시 전경./창원시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검찰이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의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지검은 25일 오전 9시쯤 조 부시장 집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조 부시장이 홍남표 창원시장의 선거 과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현재 홍 시장과 공모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모씨의 집에서 압수된 4억 3000만원 가량의 현금과 수표의 출처에 대해 그동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2일 홍 시장의 집무실과 주거지,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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