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3000만원 규모…올 연말까지 도입
바이오가스 정제설비 / 대전시설관리공단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 중 바이오가스 정제설비를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가스 정제설비란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에 포함된 황화수소 등 불순물이 제거된 바이오가스를 보일러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및 열효율 향상을 위한 시설이다.
공단은 해당 지원사업의 수요기관 선정을 통해 총 사업비 13억 3000만원 규모의 ‘바이오가스 정제설비’를 올해 12월까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태 이사장은 "바이오가스 정제설비 설치를 통해 대전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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