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에 국비 491억 증액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양성사업 261억 추가 반영
우주산업 3각 체제.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23일 정부의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비 증액 및 예타 면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결정으로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당초 481억원에서 712억원으로 늘고,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양성사업 261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인재양성센터는 카이스트 부지에 2027년 완공 목표로 연면적 7920㎡(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우주인력양성사업은 항공우주연구원의 큐브위성 지원센터 사업과 위성정보활용 교육센터 사업에 111억원, 카이스트의 기상관측 모니터링 큐브위성 개발사업에 150억원 등 총 261억원 규모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당초 정부 계획에 대전은 우주산업클러스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전을 포함한 삼각 체제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삼각 체제가 확정된 데 이어 국비 증액과 예타 면제까지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우주연구·인재개발 분야의 글로벌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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