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서 '하나의 세계, 통합된 태권도' 주제로 3일간 열려
제3회 전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컨퍼런스 대회 포스터. /전북도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제3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컨퍼런스가 '하나의 세계, 통합된 태권도(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를 주제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세계태권도연맹(WT)와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스포츠태권도로서의 학문적 가치 공유와 상호간 융합 기회를 모색하고, 이를 통한 올림피즘(올림픽 정신) 실현에 태권도의 역할을 탐색하고자 개최한다.
스페인,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그리스,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참석하는 강연자들과 스포츠 관련 학과 교수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건립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도와 무주군, 문체부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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