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자전거 이용자 불편 최소화 방안 강구
구례군청 전경./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김순호 구례군수는 2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유자전거 이용 편의 증대 방안 강구 등 군정 현안 추진을 지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공유자전거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협력 방안 마련, 2023년 을지연습 추진 만전, 양수발전소 현장 견학 내실 추진 등 빈틈없는 군정 수행도 강조했다.
앞서 구례군은 19일 ㈜카카오모빌리티와 친환경 공유 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자전거 200대를 도입해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읍사무소, 의료원, 공설운동장, 섬진강 대숲 길, 수달생태공원 등에 공유자전거 거점이 설치되고, 이에 따라 구례군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공유자전거 거치대, 비가림 시설 설치 등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유자전거가 구례군의 새로운 교통문화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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