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억 규모 댐 주변 관광사업도 탄력 예상
지난 3월 21일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이 영주댐 준공 승인과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협의했다./박형수 의원실
[더팩트 I 영주=김은경 기자] 영주댐이 2016년 공사를 완료한 후 7년 만에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영주댐의 공식적인 준공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영주댐 준공이 승인되면서 1조 1000억원을 들인 영주댐의 본격 가동은 물론 3800억원 규모의 댐 주변 관광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은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주댐 방류 저지 투쟁을 함께 했으며, 문화재 이전·복원 문제, 사업비 정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수자원공사·국민권익위와 수차례 협의했다.
또 국민권익위가 중재에 나서 준공 승인을 가로막던 절차적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공식 준공 승인 고시에 이르렀다.
영주댐은 홍수 조절, 농업용수 확보 등 근본적인 역할과 댐 주변 각종 레저 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박형수 의원은 "우여곡절 끝에 영주댐 정식 준공 승인이라는 결실을 보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후속 숙원사업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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